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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지성경_신약/04_요한복음21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21장 요한복음 21장 다시 고기를 잡으러 간 제자들 1-3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셨는데 이번에는 디베랴 바다(갈릴리 호수)에서였다. 예수께서 나타나신 경위는 이렇다. 시몬 베드로, (쌍둥이라고도 하는) 도마, 갈릴리 가나 출신의 나다나엘, 세베대의 두 아들, 그리고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나는 고기 잡으러 가야겠다.” 3-4 나머지 사람들도 “우리도 함께 가겠다”고 대답했다. 그들은 나가서 배를 탔다. 그날 밤 그들은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해가 뜰 무렵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 계셨으나 그들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좋은 아침이구나! 아침거리로 뭘 좀 잡았느냐?” 그들이 대답했다. “못 잡았습니다.” 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20장 요한복음 20장 다시 살아나시다 1-2 한 주의 첫날 이른 아침이었다.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이 입구에서 옮겨져 있었다. 그녀는 곧장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다른 제자에게 숨 가쁘게 달려가서 말했다.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어요. 그들이 그분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3-10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즉시 무덤을 향해 서로 앞 다투어 달려갔다. 다른 제자가 베드로를 앞질러 무덤에 먼저 도착했다. 그가 몸을 구부려 안을 들여다보니 거기에 고운 베가 놓여 있었다. 그러나 그는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시몬 베드로가 그의 뒤에 도착해서 무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고운 베가 놓여 있었다. 그분의 머리를 감쌌던 수건은 고운 베와 함께 있..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9장 요한복음 19장 가시관을 쓰시다 1-3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게 했다. 병사들이 가시나무로 왕관을 엮어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혔다. 그런 다음에 그분께 다가가 “유대인의 왕, 만세!” 하고 외쳤다. 그리고 예수께 인사하며 그분의 뺨을 때렸다. 4-5 빌라도가 다시 밖으로 나가서 유대인들에게 말했다. “내가 저 사람을 여러분 앞에 데려오겠소. 그러나 알아주기 바라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겠소.” 바로 그때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주색 옷을 입고 나오셨다. 빌라도가 말했다. “보시오, 이 사람이오.” 6 대제사장과 경비병들이 예수를 보고 미친 듯이 소리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이 그를 데려가시오..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8장 요한복음 18장 겟세마네 동산에서 잡히시다 1 예수께서 이렇게 기도하시고 나서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 동산이 하나 있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안으로 들어가셨다. 2-4 그 동산은 예수와 제자들이 자주 다니던 곳이다. 그분을 배반할 유다도 그곳을 알고 있었다. 유다는 동산으로 가는 길을 안내했고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보낸 로마 병사와 경비병들이 그 뒤를 따라갔다. 그들은 등불과 횃불과 칼을 들고 동산에 도착했다.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닥칠 일을 다 아시고 앞으로 나아가 그들을 만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그들이 대답했다. “나사렛 사람 예수요.” 5-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다.” 병사들이 크게 놀라 뒷걸음질했다. 배반자 유다가..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7장 요한복음 17장 예수의 기도 1-5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아버지, 때가 되었습니다. 아들의 밝은 빛을 드러내셔서 아들이 아버지의 밝은 빛을 드러내게 해주십시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맡기셔서 아들이 자기에게 맡겨진 모든 사람에게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주게 하셨습니다. 참되고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명하신 일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완수하여 이 땅에서 아버지를 영화롭게 했습니다. 그러니 아버지, 이번에는 아버지의 빛, 이 세상이 존재하기 전에 내가 아버지 앞에서 누리던 그 빛으로 나를 영화롭게 해주십시오. 6-12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사람에..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6장 요한복음 16장 1-4 “내가 너희에게 이것들을 말한 것은 장차 있을 힘든 때를 대비하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심지어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자기가 하는 일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그들은 아버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같은 일을 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것들을 말한 것은 사람들이 너희를 비난할 때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 주어서 너희로 그때를 대비하게 하려는 것이다.” 친구이신 성령께서 오실 것이다 4-7 “내가 이것을 처음부터 말하지 않은 것은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간다. 그런데도 너희 가운데 아무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내게 묻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내 말이 길어..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5장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와 가지 1-3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내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잘 손질해서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너희는 내가 전한 메시지로 이미 잘 손질되었다. 4 내 안에 살아라. 내가 너희 안에 살듯이 너희도 내 안에 살아라. 가지가 홀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너희도 내게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5-8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너희가 내게 붙어 있고 내가 너희에게 붙어 있어서 친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면 틀림없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이다. 그러나 내게서 떨어져 있으면 너희는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 누구든지 내게서 떨어져 ..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4장 요한복음 14장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1-4 “너희는 이 일로 당황하지 마라. 너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느냐? 그렇다면 또한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너희를 위해 예비 된 방이 많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 방을 마련하러 간다고 말했겠느냐? 내가 가서 너희 방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사는 곳에 너희도 같이 살게 하겠다. 너희는 내가 가는 길을 이미 알고 있다.” 5 도마가 말했다. “주님, 저희는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그 길을 안다고 생각하십니까?” 6-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떠나서는 그 누구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정말로 나를 안다면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3장 요한복음 13장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다 1-2 유월절 직전에 예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셨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저녁식사 때가 되었다. 이때 이미 마귀는 가룟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를 단단히 붙잡고서 예수를 배반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3-6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다는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을 아셨다. 예수께서 저녁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옆에 두시고 수건을 두르셨다. 그런 다음에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고 수건으로 닦아 주셨다.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셨을 때 베드로가 말했다. “주님, 주님께서 정말 제 발을 씻으실 겁니까?” 7 예수께서 ..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2장 요한복음 12장 그분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 1-3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로 들어가셨다. 그곳에는 얼마 전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난 나사로가 살고 있었다. 나사로와 그의 누이들이 자신들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자고 예수를 초대했다. 마르다는 시중 들고 나사로는 사람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었다. 마리아가 아주 값비싼 향유 한 병을 가지고 들어와서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향유 냄새가 집 안에 가득했다. 4-6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미 그때 예수를 배반할 준비를 하고 있던 가룟 유다가 말했다. “왜 이 향유를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습니까? 팔면 은화 삼백은 충분히 받을 텐데.”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1장 요한복음 11장 나사로야, 나오너라! 1-3 어떤 사람이 병이 들었다. 그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가 사는 마을 베다니의 나사로였다. 이 마리아는 주님의 발에 향유를 바르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린 사람이었다. 병이 든 나사로는 그녀의 오라버니였다. 두 자매는 예수께 사람을 보내 소식을 알렸다.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깊은 병이 들었습니다.” 4 예수께서 그 소식을 듣고 말씀하셨다.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일로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을 것이다.” 5-7 예수께서는 마르다와 그 자매 마리아와 나사로를 사랑하셨다. 그러나 나사로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도 그분은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다. 이틀 후에 예수께서 제..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0장 요한복음 10장 그분은 양들의 이름을 부르신다 1-5 “할 수 있는 한 분명히 말하겠다.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울타리를 넘거나 뚫고 들어가는 사람은 딴 속셈이 있는 양 도둑이다! 목자는 곧바로 문으로 간다.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양들을 모두 데리고 나가면 목자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라간다.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잘 알기 때문이다. 양들은 낯선 사람의 음성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뿔뿔이 흩어진다. 낯선 자의 목소리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6-10 예수께서 이토록 쉽게 이야기해 주셨으나 그들은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께서 다시 ..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9장 요한복음 9장 참으로 눈먼 사람 1-2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물었다. “랍비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부모 때문입니까?” 3-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탓할 사람을 찾으려고 하니 너희의 질문이 잘못되었다. 이 일에 그런 식의 인과관계는 없다. 차라리 너희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주목해 보아라. 우리는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분을 위해 해가 비치는 동안 활기차게 일해야 한다. 밤이 되면 일할 시간이 끝난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빛이 풍성하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6-7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흙에 침을 뱉어 그것으로 반죽을 이겨서 눈먼 사람의 눈에 바르고 말씀하셨..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8장 요한복음 8장 간음하다가 잡혀 온 여인 1-2 예수께서 올리브 산으로 가로질러 가셨다가 곧이어 성전으로 돌아오셨다. 사람들이 떼를 지어 그분께 몰려왔고 예수께서는 자리에 앉아 그들을 가르치셨다. 3-6 종교 학자와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붙잡힌 한 여자를 끌고 왔다. 그들은 모든 사람이 잘 볼 수 있도록 여자를 세워 놓고 말했다.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자들을 돌로 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선생님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들은 예수를 함정에 빠뜨려 뭔가 책잡을 만한 발언을 하도록 유도했다. 6-8 예수께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다 뭔가를 쓰셨다. 그들은 계속해서 그분을 다그쳤다. 예수께서 몸을 펴고 일어나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7장 요한복음 7장 1-2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일하고 계셨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므로 그분께서는 유대에서 돌아다니기를 원치 않으셨다. 유대인들이 매년 지키는 명절인 초막절이 다가오고 있었다. 3-5 예수의 형제들이 그분께 말했다. “여기를 떠나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서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하는 일을 잘 보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공개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치고 은밀히 일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형님이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실 마음이면 밖으로 나가서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예수의 형제들이 그분을 몰아붙인 것은 그들도 아직 그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6-8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그치지 마라. 지금은 나의 때가 아니다. 지금은 너희의 때다. 항상 너희의 때.. 2023. 2. 12.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6장 요한복음 6장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1-4 이 일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디베랴라고도 하는)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다. 큰 무리가 그분을 따라갔다. 그것은 그들이 예수께서 병자들에게 행하신 기적을 보고 거기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었다. 건너편에 이르자 예수께서 언덕에 올라가 앉으셨고 제자들은 그분 주위에 둘러앉았다. 마침 유대인들이 해마다 지키는 유월절이 다가오고 있었다. 5-6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와 있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일 수 있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빌립의 믿음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였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할 일을 이미 알고 계셨다. 7 빌립이 대답했다. “각 사람에게 빵 한 조각이라도 돌아가게 하려면 은화 이백 .. 2023. 2. 11.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5장 요한복음 5장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치시다 1-6 곧이어 또 다른 명절이 다가오자 예수께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셨다. 예루살렘의 양의 문 근처에 히브리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연못이 있었고 그 연못에 회랑 다섯 채가 딸려 있었다. 그 회랑에는 눈먼 사람, 다리를 저는 사람, 중풍병자같이 몸이 아픈 사람들이 수백 명 있었다. 거기에 삼십팔 년 동안 앓고 있던 한 남자가 있었다. 예수께서 그가 연못가에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그가 그곳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를 아시고 말씀하셨다. “네가 낫기를 바라느냐?” 7 그 남자가 말했다. “선생님, 물이 움직일 때 저를 연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연못에 닿을 즈음이면 이미 다른 사람이 들어가 있습니다.” 8-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2023. 2. 11.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4장 요한복음 4장 우물가의 여인 1-3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이 자신과 요한이 세례를 준 횟수를 세고 있다는 것을 아셨다. (실제로 세례를 준 것은 예수가 아니라 그분의 제자들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앞섰다고 점수를 발표하여 그분과 요한이 경쟁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눈에 보이게 했다. 그래서 예수께서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셨다. 4-6 갈릴리로 가려면 사마리아를 가로질러 가야 했다. 예수께서 사마리아의 수가라 하는 마을에 이르셨다. 수가는 야곱이 자기 아들 요셉에게 준 땅과 맞닿아 있었는데 야곱의 우물이 아직 거기 있었다. 여행으로 지친 예수께서 우물가에 앉으셨다. 때는 정오 무렵이었다. 7-8 한 사마리아 여자가 물을 길으러 나왔다.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물 한 모금 줄 수 있.. 2023. 2. 11.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3장 요한복음 3장 니고데모와의 대화 1-2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유력한 지도자였다. 하루는 그가 밤늦게 예수를 찾아와서 말했다. “랍비님, 우리 모두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오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관여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선생님이 하시는 일, 곧 하나님을 가리켜 보이고 하나님을 계시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 말이 정말 맞다. 내가 하는 말을 믿어라. 사람이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내가 가리키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고데모가 말했다. “이미 태어나서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에 들어가서 다시 태어날 수는 없습니다. ‘위로부터 태어난다’고 하신 말.. 2023. 2. 11.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2장 요한복음 2장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다 1-3 사흘 후에 갈릴리 가나 마을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예수의 어머니가 그곳에 있었고 예수와 제자들도 거기에 손님으로 있었다. 결혼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져 가자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께 말했다. “포도주가 거의 바닥났구나.” 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머니, 그것이 어머니와 내가 관여할 일입니까? 지금은 나의 때가 아닙니다. 재촉하지 마십시오.” 5 예수의 어머니가 지체 없이 종들에게 말했다. “그가 시키는 대로 무엇이든 하여라.” 6-7 거기에는 유대인들이 정결예식에 쓰는 물 항아리가 여섯 개 놓여 있었다. 항아리는 각각 75에서 110리터 정도가 들어가는 크기였다. 예수께서 종들에게 지시하셨다.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워라.” 그러자 그들은 항아리가 넘치도록 물.. 2023. 2. 11.
[메시지성경]_요한복음 1장 요한복음 1장 그 말씀이 살과 피가 되어 1-2 처음에 그 말씀이 있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하나님도 그 말씀과 함께 있었다.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셨다. 그 말씀은 첫날부터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말씀이었다. 3-5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창조되었다. 그분 없이 창조된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존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바로 생명이었으니, 그 생명은 삶을 유지하는 빛이었다. 그 생명 빛이 어둠을 뚫고 타올랐으니 어둠은 그 빛을 끌 수 없었다. 6-8 일찍이 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그 생명 빛에 이르는 길을 가리켜 보이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었다. 그가 온 것은 어디를 보고 누구를 믿어야 할지를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요한 자신은 그 빛이 아니었.. 2023. 2. 11.